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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김윤진이 딸을 죽인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파란만장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핏기 없는 얼굴을 한 김윤진은 경찰들이 말리는 상황에서 격하게 흥분하면서 누군가에게 항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과연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스 마는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에서 살인자로 몰리며 혼란에 빠지지만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 한태규(정웅인 분)는 미스 마가 딸을 죽인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사건을 종결시키면서 그녀와 질긴 악연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인간 본성을 돌아보게 하는 휴머니즘 가득한 추리극이라 할 수 있다.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오늘(6일) 밤 9시 5분에 1-4회가 연속해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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