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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일요일 밤 9시로 방송 시간을 옮긴 '썰전'이 더욱 강력해진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이 이번주(10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2013년 2월 21일(목) 첫 방송된 이후 약 68개월 만에 편성을 이동한 것.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KBS2 '개그 콘서트' 등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어 김 피디는 "금요일 녹화, 일요일 방송으로 바뀌면서, 제작진이 48시간 동안 쉼 없이 달릴 것"이라며, "이슈 리뷰 토크쇼라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한주 간의 가장 핫한 시사 이슈를 담은 업그레이드 된 썰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그녀는 지난 8월 16일 합류한 이철희 의원과 박형준 교수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전했다. 김 피디는 "이철희 의원님이 합류한지 두 달 정도 됐는데, 박 교수님과의 케미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썰전'의 부제가 '독한 혀들의 전쟁'인 만큼 앞으로 더욱 독한 토론을 기대해셔도 좋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시청자들이 일요일 밤 썰전과 함께 한주 간의 뉴스를 정리하며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성역과 금기 없는 이슈 리뷰 토크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 등극, 김구라 박형준 이철희의 막강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한주간의 이슈를 소개할 '썰전'은 이번주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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