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톱모델 최소라가 런웨이 위에서 깜짝 'D라인'을 선보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임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26일 최소라 소속사 고스트에이전시 관계자는 "최소라가 임신한 것이 맞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소라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개최된 '샤넬(CHANEL) 2026 공방 컬렉션' 쇼에 모델로 나섰다.
화려한 민소매 비즈 드레스를 입고 런웨이에 등장한 최소라는 여전히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드레스 위로 선명하게 드러난 아름다운 D라인이었다. 특히 최소라는 워킹 도중 두 손으로 배를 따스하게 감싸 쥐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현장에 모인 패션 피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간 혹독할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보여주며 세계적인 톱모델 자리를 지켜온 최소라이기에, 새 생명을 품고 보여준 이 날의 아름다운 변화는 대중에게 더욱 묵직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최소라는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세계 4대 대도시 패션위크를 장악하며 월드클래스 모델로 우뚝 섰다. 지난 2019년 사진작가 이코베와 백년가약을 맺은 그는 결혼 7년 만에 찾아온 새 생명의 기쁨을 런웨이 위에서 가장 최소라다운 방식으로 증명해 보이며 수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