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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20일, 토) 방송하는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에서 일반인 시식단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글로벌 탑 셰프들의 팀 대항전이 펼쳐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첫 팀 대결인데다 시청자 평가단의 등장으로 두 팀 간의 그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 글로벌 탑 셰프들은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것 모두 보여주자"며 각오를 다졌다는 후문. 단 둘이서 60인분을 만들어내야 하는 힘든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과연 이번 대결의 승리 팀은 어느 팀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글로벌 탑 셰프들의 한식을 재해석한 특급 코스 요리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들은 된장, 메밀국수처럼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음식에 새로운 해석을 입혀 허를 찌르는 반전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식 평가에 앞서 깻잎 오일, 랍스터 오일, 새우 오일 등 셰프들의 수제 오일을 맛본 백종원은 "진짜로 기대 이상이다", 김성주는 "우열을 못 가리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두 팀 모두 전식에 랍스터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여 이날 경연에 흥미진진함을 더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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