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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 측이 대리수상에 대해 공식입장을 알렸다.
신현준과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된 제55회 대종상 영화제는 대중과 업계의 관심 속 다음 회를 기약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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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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