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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N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정소민이 독보적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 정소민은 괴물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었던 여자 유진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세상과 단절된 '자유롭고 위험한 괴물' 김무영(서인국)의 유일한 안식처이자 따뜻한 성정이 깃든 맑은 눈빛으로 절정의 순수미를 뽐내며 '현실 유진강'임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첫 방송부터 폭발한 정소민의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에는 단발 변신과 함께 한층 무르익은 감성과 분위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단발머리와 큰 눈망울로 청초함과 순수함으로 꽉 찬 유진강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는 것. 정소민의 독보적인 매력이 '일억개의 별' 속 유진강을 만나 포텐을 터트리고 있어 향후 그가 보여줄 매력에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제작진은 "정소민과 유진강은 비주얼-성격-매력 포인트 등 모든 면에서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촬영장에서도 '현실 유진강'이라고 부를 정도"라며 "유진강의 맑고 순수한 천성이 정소민의 실제 성격과 닮아 극이 진행될수록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자신과 닮은 유진강에 더욱 몰입하고 있는 정소민의 열연에 시청자들까지 매료당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8회는 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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