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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부지런한 뉴욕 라이프'에 이어 '허당 뉴욕 라이프' 공개!"
이와 관련 오는 30일(화) 방송되는 21회 방송분에서는 서민정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 남편 안상훈과의 본격적인 뉴욕 라이프를 전한다. 특히 성실하고 뛰어난 실력을 갖춘 남편 안상훈이 가진 의외의 허당기 가득한 자태를 폭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박한 주방기구 마니아 MC 박명수 못지않은 마니아인 안상훈이 선보이는 주방기계 컬렉션 시연 현장이 웃음을 자아낸다. 뉴욕의 주말을 즐기기 위해 뉴욕에서 줄서서 먹는다는 맨해튼 맛집에서 케밥 도시락을 싸서 집으로 향한 서민정과 딸 예진이를 위해 안상훈이 직접 기상천외한 레시피로 디저트 만들기에 나선 상황. 안상훈은 지난주 에그롤 메이커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다양한 주방기계를 선보였고, 첫 번째 아이스크림 기계로 고추냉이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가 생애 첫 캠핑을 준비하던 중 뜻밖의 위기에 봉착하는 장면도 담긴다. 주말에도 항상 일하는 남편과 아이를 키우느라 바빠 한 번도 가족 캠핑을 할 수 없던 부부가 이번에는 제대로 캠핑을 떠나보기로 한 상태. 하지만 남편 안상훈이 캠핑 장비를 하나부터 열까지 택배로 주문하면서, 결국 이사하는 집을 방불케할 만큼 집안 가득 택배 박스가 쌓여가는 '역대급 택배 폭탄'이 이어졌다. 이에 안상훈이 "이건 90% 할인 제품, 이건 1+1 제품이다. 이건 사은품이다"라는 구구절절 논리적인 설득에 서민정이 백기를 들 수밖에 없었다는데, 이 부부의 캠핑이 무사히 이뤄질 수 있을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주 뉴욕 라이프로 '아내의 맛'을 후끈하게 달궜던 서민정, 안상훈 부부의 또 다른 스토리가 담긴다"며 "'허당부부'의 새로운 맥을 이어갈 택배요정 안상훈과 '내조의 여왕' 서민정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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