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제니 'SOLO'가 한국 여자 솔로가수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톱10에 진입한 데 이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아티스트 동영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오전 9시에는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던 'SOLO' 안무 영상 티저가 공개돼 더욱 뜨거운 조명이 쏠리고 있다.
해외 매체들의 관심도 뜨겁다. 영국 메트로는 "제니 'SOLO'가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차트 톱10에 진입했다"고 제니의 활약을 다뤘다.
제니의 'SOLO'는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핀란드, 그리스,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페인, 베트남 등 총 40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제니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톱200에서 1위에 등극했다.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글로벌 팝스타를 제치고 이룬 뜻 깊은 성과로, 제니는 세계적인 디바로 거듭났다.
'SOLO'는 팝적인 요소가 더해진 힙합 장르의 곡이다. '어떤 설렘도 어떤 의미도 / 네겐 미안하지만 I'm not sorry / 오늘부터 난 빛이 나는 솔로' 등 이별 후에도 슬픔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한 솔로를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테디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했고, 24 또한 작곡에 참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