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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과의 약속' 오윤아와 김희정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극 중 아나운서 서지영(한채영 분)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구성 작가 '안주련' 으로 활약하는 김희정은 지영이 친언니처럼 의지하는 인물이자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지영과의 악연을 자초한 우나경(오윤아 분)과 살벌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어 그녀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현우(왕석현 분)는 자신의 친부가 재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천지가(家)에 들어오라는 할아버지 상천(박근형 분)의 말에 자신을 키워 준 부모님을 잘 돌봐 달라는 조건을 제시하며 뜻에 따르겠다고 했다. 오랜만의 가족 캠핑에서 현우는 할아버지를 만난 사실을 이야기했고 지영의 가족은 충격에 빠졌다.
아들 남기원을 사이에 둔 한채영과 오윤아의 날선 대립과 천지그룹의 후계구도를 둘러싼 오윤아와 오현경의 암투가 나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왕석현의 병이 재발조짐을 보이며 매회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신과의 약속' 21회는 오는 5일 토요일 저녁 9시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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