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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준상이 '풍상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유준상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이 드라마는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기적으로 참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더라. 매회 거듭되는 촬영을 하면서 가족이란 것에 대해서 사람이란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우리가 그동안 너무 그런 것들을 모르고 지나갔구나. 그렇게 2019년이 되고. 저도 따지고 보면 옛날사람이 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서로를 모른척하고 바쁘게 지나가는데 잠시 잊고 있는 것이 있지 않았는지를 느끼게 되더라. 영상을 보면서 동생들을 보는데 울컥하더라. 그정도로 팀워크는 남매 이상으로 좋게 만들어졌다. 우리 드라마를 진짜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왜 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드라마다.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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