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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극한직업'이 관객에게 '하하 호호 히히'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예전 가야금을 배웠을 때 돌아가신 큰 선생님의 유언이 '하하 호호 히히'였다. 그 분의 삶을 봤을 때 이런 유언을 남기신 것 자체가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요즘 웃을 일이 없지 않나? 정말 웃기고 싶었다. 삶이 항상 치열하고 고독하지 않나? 이 작품을 보면서 혼자가 아닌,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가세했고 '바람 바람 바람'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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