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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 속 공정환의 숨겨져 있던 악행의 진실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정호는 거짓말을 하며 인준에게 지분을 건네 받는데 성공하고 그날 밤, 성숙과 축배를 든다. 하지만 불현듯 현주 사고의 진실을 모두 알고 있는 주치의와 현실장(조승연 분)이 불안해진 정호. 성숙에게 불안한 듯 얘기를 꺼내 보지만 성숙은 태연하기만 한데 그때, "그런데 엄마, 구해라 지 언니가 임신중이었던 것도 아나?" 라며 조심스레 물어보는 정호의 모습이 비춰지며 시청자들을 또 한 번 충격에 빠뜨렸다.
한 때 자신과 연인 관계였던 여자를 일부러 죽음으로 몰아 넣었던 것도 모자라 자신의 아이를 품고 있었단 사실을 알고 있었던 태정호의 인면수심 태도는 탄식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숨겨져 있던 악한 진실이 수면위로 드러나게 되며 절정을 향해 가고 있는 이야기 속에서 앞으로 그가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증폭된다.
한편, 배우 공정환이 출연하는 SBS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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