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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컨텐츠원의 예술지상주의 뮤지컬 2탄 '달과 6펜스'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대학로 TOM2관에서 공연된다.
이야기는 '달과 6펜스'라는 그림의 공개를 앞둔 미술관에서부터 시작된다. 그 그림을 보고 회상에 잠기는 '케이'는, '모리스'와 '유안', '미셸' 사이에 있었던 사건들을 떠올린다. 케이에게 모리스를 소개받은 유안이 자신과는 다른 예술 세계를 가진 모리스에게 매료되면서 인물들은 사건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모리스로 인해 유안과 미셸, 케이 세 사람은 각자의 욕망을 자각하고 이들의 일상에는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100분 내내 현악 3중주와 피아노가 함께 하며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넘버들을 연주한다. 이는 등장인물들의 예술에 대한 순수함과 욕망, 예술을 추구하는 광기와 그 뒤의 좌절 등 섬세한 감정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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