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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68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2017년 추석 극장가의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과 김래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롱 리브 더 킹'이 지난 1월 12일(토)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쳤다.
한편 김래원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을 한 강윤성 감독의 말처럼, 김래원은 '롱 리브 더 킹'에서 '장세출' 역을 맡아 목포 최대 조직의 보스에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정치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김래원은 "강윤성 감독과의 작업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만든 것 같다. 촬영 기간 동안 동료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여기에 강단 있는 여성 캐릭터를 선보인 원진아는 "훌륭하신 감독님과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행복했다. 그 따뜻함이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 들었을 것이라 믿으며, 관객 분들에게도 꼭 전해졌음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롱 리브 더 킹'에는 진선규, 최귀화, 최무성, 주진모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풍성한 스토리와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3개월 간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했던 '롱 리브 더 킹'은 12일(토) 크랭크업, 후반 작업을 거쳐 2019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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