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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뚝섬 경양식집 사장이 또다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의 '악마의 편집'을 주장했다.
그는 "처음 코너 스테이크 사장님에게 레시피 전수받은 후 이걸 그대로 사용하면 코너 스테이크 사장님에게 피해를 드린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코너 스테이크 사장님과 연락했고, 동일하게 사용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즉시 내가 만든 모든 함박 스테이크를 폐기했고, 코너 스테이크에서 배운 레시피를 바탕으로 새롭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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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제작진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했다. 경양식집 사장은 "마지막에 함박(스테이크) 버리고 새로 만든 것만이라도 넣어주시지 너무하다"며 메시지를 보냈고, 제작진은 "갑작스럽게 추가된 촬영이다 보니 살리기 어려웠던 것 같다. 죄송하다. 그래도 드시고 오셔서 맛있다고 글 올려주시는 분들이 많아 멀리서나마 기뻐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경양식집 사장은 "악의적인 조작으로 일반인 출연자를 비난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 어떻게 생각하냐. 더이상 이런 조작으로 인한 사회적 살인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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