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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시영이 짠내, 러블리, 코믹 쓰리콤보 매력을 선보였다.
반면 화상은 칠복(최대철 분)이 장부책을 내밀려 마음을 고백하자 툭 내려치고는 거절의 뜻을 전했다. 용기 내 고백했지만 무참히 거절당한 칠복은 바닥에 떨어진 장부책을 줍던 중 바지가 터졌고, 수치심을 느끼며 돌아섰다. 그런 칠복의 모습이 내심 신경 쓰였던 화상은 칠복을 찾아갔고, 칭찬의 한마디로 칠복을 다시 웃게 했다.
이처럼 이시영은 매번 상상을 초월하는 깨발랄 사고뭉치 면모로 안방극장을 폭소케 해왔지만, 결국은 모든 게 인정과 사랑을 받고자 하는 마음 하나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던 짠내 캐릭터 화상을 풍부한 표현력으로 섬세하게 그려내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이시영 주연의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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