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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선녀 보살 서장훈이 뜻밖의 언니미(美)를 발산한다.
그러나 추측과는 다르게 '전 남편'이라는 키워드가 들리자 그는 순간 당황하면서도 이내 전문가(?) 포스를 풍기며 맞춤 조언에 나선다. 특히 가감 없이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그녀의 모습에 공감한 서장훈은 "근데 우리가 죄를 지은 건 아니잖아"라는 속 깊은 응원과 함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고민녀의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게 만드는 촌철살인 발언으로 언니미(美)를 방출하는가 하면, 틈만 나면 터져 나오는 특급 예능감을 발휘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까지 이끌어 갔다는 후문이다.
폭소만발 웃음 핵폭탄에 메가톤급 명품 조언으로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안길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내일(18일) 밤 9시 30분에 KBS Joy에서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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