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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녕하세요' 이영자가 숨기고 싶었던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남편의 고집스러운 태도에 자신의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그는 "사실 이런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 난 우리 엄마가 너무 미련하다고 생각했다. 슈퍼마켓 앞집은 교회 다녀오고 쉬면서도 행복하게 다 잘 살았다. 근데 우리 엄마는 3시간 자면서 계속 일했다. 결국 53세에 쓰러져서 반신마비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하늘에 신은 계셨는지 내가 그때 연예인이 됐다. 어머니 완벽하게 스스로 걷게 하는데 그 병원비로 내 청춘을 다 바쳤다. 지금은 그래도 잘 다니신다. 근데 그러기까지 (내가) 얼마나 했을지 생각해봐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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