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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막영애' 이승준이 '워너비 남편'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애와 딸 헌이와 떨어져 주말 부부가 되어야하는 상황에 순간 울컥하고 불만을 늘어놓으며 철딱서니 없는 모습을 보였다가도 이내 헌이의 육아영상을 보다 문득 깨닫게 된 외롭고 쓸쓸했던 영애의 지친 모습들을 보고 먹먹함을 느끼는 승준의 심경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아내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그의 마음은 소박하지만 감동을 배가시키며 '워너비 남편'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때론 철 없는 행동으로 속을 태우기도 하지만 결국은 영애와 가족이 우선인 진정성이야 말로 매 시즌 시청자를 사로잡는 승준의 최대 감동 포인트다.
'막영애17'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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