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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클릭비 첫 품절남 김상혁이 결혼과 함께 보다 더 나은 제 2의 인생을 예고했다.
김상혁은 소속사를 통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가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합니다. 착하고 바른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클릭비 중에서는 제가 첫 번째로 가게 되었네요. 다른 멤버들도 가즈아!"라며 진솔하고 솔직한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후 자필로 쓴 편지를 SNS에 게재하며 팬들에게도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손글씨 편지 하지 말랬지만.. 여러분 지 결혼해유"라고 운을 뗀 그는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하려 한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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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05년 4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희대의 멘트를 남긴채 오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2013년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 한 뒤 김상혁은 2014년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했다.
이후 SNL 등 예능에서 자신의 과거 잘못을 '자폭 개그'로 승화하며 반성을 다짐했고, 2011년 클릭비 재결합으로 팬미팅과 콘서트 등으로 팬들과 다시 만났다. 현재 그는 맥주펍과 육회집 등 여러 식당을 운영하는가 하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방송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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