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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김연지의 사랑으로 암까지 극복한 유상무. 그가 유방암 투병에도 자신을 길러주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상무가 운영했던 실용음악학원의 선생님으로 근무했었다는 김연지. 유상무는 "학원이 잘 안됐다. 그러다 보니 학원에 늘 둘만 있었다"며 "학원 차린 덕에 아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결혼 후 유상무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부부. 유상무는 어머니와 사는 이유를 묻자 "아버지가 안 계신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무조건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나도 아내의 어머니를 내 어머니처럼 모실테니 우리 어머니를 모실 사람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웃었다. 이어 "신랑이 아파서 먹는거를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 저는 어머니만큼 챙겨주지 못할 것 같다"고 입을 연 김연지는 "모신다기 보다는 오히려 아머님이 저희를 키워주시는 것처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연지는 유상무의 투명에도 집안의 결혼 반대는 없었다고 전했다. 김연지는 "저희는 반대를 안 하시고 계속 엄마가 결혼 언제 할 건지 기다리고 계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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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이 처음 병을 알게됐을 때 기분을 묻자 유상무는 "정말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냥 의사선생님의 말이 계속 귀에 울리더라. 영화처럼"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어머니께 숨겼다. 병원에 몰래 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그걸 보고 기사가 먼저 나왔더라. 어머니가 기사로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받으실까봐 급히 아내와 집으로 달려갔다"며 "그런데 어머니가 아직 기사를 보진 않으셨더라. 내가 털어놓으니 오히려 어머니는 담담하게 '괜찮아. 엄마도 이겨냈어. 넌 엄마의 아들이니까 이겨낼 거야'라고 얘기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암을 극복한 사랑으로 네티즌의 큰 응원을 받아온 유상무와 김연지. 첫 방송부터 진실된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 유상무와 김연지가 앞으로 '아내의 맛'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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