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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왜그래 풍상씨' 이시영과 오지호가 무릎 꿇고 애원하는 신동미를 외면하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인다. 웃음기 하나 없는 냉담한 표정으로 일관하던 두 사람은 끝내 자리를 뜨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노가 가득한 화상, 진상과 고개를 푹 숙인 정상(전혜빈 분), 분실의 모습이 담겼다. 두 손을 모아 눈물로 간절히 부탁하는 분실과 그런 그녀를 차갑게 외면하는 두 남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마지막으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화상과 진상에 좌절하는 분실의 모습까지 공개돼 네 사람 간에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두 사람이 풍상에 대해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가운데, 풍상의 건강은 자꾸 악화되고 있다. 이에 정상과 분실이 화상과 진상에게 간절하게 부탁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화상과 진상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을 모은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정상과 분실이 저마다의 이유로 풍상의 사랑을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화상과 진상을 설득하기 위해 만남을 갖는다"면서 "풍상의 건강이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화상과 진상이 오해를 풀고 간이식을 결심할지 오늘(27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유준상을 필두로 '제2의 풍상씨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네이버 해피빈 릴레이 굿액션을 종영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간암에 걸린 풍상씨에게 간을 줄 사람은 누구일지 의견을 내는 시청자 참여 투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27일) 수요일 밤 10시에 29-30회가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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