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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김정훈 측 "前여친과 원만한 합의 노력…'연애의 맛'·김진아에 죄송"(전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2-28 20:19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 당한 그룹 UN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3일 만에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김정훈의 소속사인 크리에이티브 광은 28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하다"면서 "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뒤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연애의 맛' 제작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김진아씨에게도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드린다. 불편한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지난 26일 김정훈이 과거 연인 관계였던 A씨로부터 피소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그와 교제 중 임신했고, 이를 김정훈에게 알리자 임신중절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김정훈이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뒤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김정훈이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최근까지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 출연한 김정훈은 김진아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커플'로 사랑받았으나, 해당 논란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그럼에도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던 김정훈은 결국 3일만에 입장을 밝히고 공식 사과했다.

[다음은 김정훈 측 공식입장 전문]

크리에이티브 광입니다.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연애의 맛 제작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김진아씨에게도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불편한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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