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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 당한 그룹 UN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3일 만에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하다"면서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김정훈이 과거 연인 관계였던 A씨로부터 피소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그와 교제 중 임신했고, 이를 김정훈에게 알리자 임신중절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김정훈이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뒤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김정훈이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다음은 김정훈 측 공식입장 전문]
크리에이티브 광입니다.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연애의 맛 제작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김진아씨에게도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불편한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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