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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근 원츠메이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배우 고주원이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친구 서정원, 주해라(왕빛나 분)와 스스럼없이 지내는 현실 절친미(美)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묘하게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서정원을 도우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 등 작품 전개에서 중요한 인물로도 톡톡히 존재감을 드러낸 것.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고주원은 드라마 '왕과 나', '최고다 이순신', '내 여자', '산부인과', '소문난 칠공주' 등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구축해 가는가 하면 최근 예능 '연애의 맛'에서 로맨틱한 면모까지 보여주며 '국민사랑꾼'으로 등극,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왔다.
이에 원츠메이커 관계자는 "고주원은 매 작품에 대한 열정과 진실 된 마음가짐이 멋있는 배우다. 배우 고주원으로서도 인간 고주원으로서도 앞으로 보여줄 능력이 더 많기 때문에 그 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주원이 활약하고 있는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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