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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페르소나'의 기획자 윤종신이 "언감생심 아이유를 캐스팅할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솔직하게 이 프로젝트를 처음 기획할 때 아이유는 생각도 못했다. 우연히 사석에서 아이유를 떠올렸는데 그때만 해도 언감생심이었다. '과연 이걸 할까?'라며 기대도 안했지만 그래도 말이나 해보자며 제안했다. 그런데 너무 과감하게 아이유가 출연을 허락해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 네 명의 감독 모두 '정말이냐?'라며 좋아했다. 모험성도 따르지만 이런 시도에 답이 있다는 생각도 든다. 영화는 보수적이고 견고하다. 그 방법으로 뚫고 들어가긴 쉽지 않다고 생각했고 안 해본 이야기로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페르소나'는 이경미·임필성·전고운·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아이유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 묶음으로 구성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오는 4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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