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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의문의 남자 이승준이 신예은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늘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 극본 양진아/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이하 '그녀석') 8회에서는 베일에 가려진 남자 이승준이 신예은(윤재인 역) 앞에 나타나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런 그가 서흔동 치한주민센터 안에서 태연자약하게 얼굴을 드러낸 채 윤재인(신예은 분)과 마주하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해지게 만들고 있다.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채 그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에는 걱정스러움까지 비치고 있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게 한다.
뿐만 아니라 멀끔한 차림을 한 그의 검은 눈동자와 굳게 다문 입술에서는 어떠한 감정도, 그 속내도 읽어낼 수 없어 섬뜩함을 더한다. 과연 이안이 자신을 찔렀던 남자를 알아보고 신예은을 맴도는 위험 기류를 감지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제작진은 "진짜 괴물들은 자신을 숨기지 않는다. 극 중 이승준이 맡은 캐릭터의 대담한 모습들을 통해 더 섬뜩하고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그려질 것"이라며 "오늘 방송에는 강성모와 의문의 남자간 관계에 대한 단서도 내포돼 있다.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해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승준과 신예은의 위험천만한 만남은 오늘(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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