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국민 여러분!'의 베테랑 사기꾼 최시원. 그의 사기 행각을 쫓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경찰 아내 이유영과 사채업자 김민정이다. 오늘(2일) 이들의 격돌이 예측돼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그러던 와중 미영에게도 또 다른 비밀이 하나 생겼다. 정국 몰래 '지능범죄수사팀'으로 현장에 복귀한 것. 서로가 모르는 비밀이 하나씩 생겨버린 수상한 부부 정국과 미영의 아찔한 관계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오랜만에 현장으로 돌아온 미영이 맡게 된 기획 부동산 사기 사건의 주범이 정국이었던 것. 자신도 모르는 새 남편을 쫓고, 부인에게 쫓기게 된 수상한 부부의 이야기가 시청자의 흥미를 한껏 자극하는 이유다.
여기에 정국을 쫓는 또 다른 여자 박후자(김민정). 3년 전, 베네수엘라의 화폐 개혁을 이용한 정국의 사기에 당해 60억을 날리고 뒷목을 잡고 쓰러졌던 사채업자 박상필(김종구)의 딸이다. 정국의 행방을 찾는 이유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아버지를 대신한 복수가 예측되는 바. 바야흐로 정국만 모르는 위기가 시작됐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