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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대명이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특히 김대명은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눈길을 끈다. '미생', '마음의 소리'로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해온 김대명은 영화 '해빙'에서 그 친근함을 바탕으로 섬뜩한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개봉을 앞둔 주연작 세 편 역시 캐릭터의 스펙트럼이 기대된다. 김대명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이 쏟아진 '돌멩이'에서는 시골의 지적장애인을, 정우와 호흡을 맞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에서는 위험한 돈에 손을 대는 강력계 형사를, '패키지'에서는 사기꾼을 각각 맡아 교집합이 없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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