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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영자의 '내 동생 남편' 박영재 성우가 어딘가 허술한 '허당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제주도로 떠나는 공항에서 만난 두 사람은 시작부터 '환장의 케미'로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재는 '이영자채널'을 위해 준비한 갖가지 촬영 장비를 들고 등장했지만, "장비가 어제 도착해서 연습은 안 해봤다"고 말하는 허술함을 드러냈다. 카메라가 모두 세팅된 상태에서 녹화하는 것이 익숙한 MC 이영자 역시 장비를 올려두자마자 촬영이 시작된 줄 알고 콘텐츠를 진행하는 등 각종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박영재 성우는 연신 뜻대로 되지 않는 촬영 장비에 "이걸 내가 왜 한다고 했을까" "성우가 좋은 직업이었다"며 계속해서 속마음을 내뱉었다. 초보 촬영감독 '내동남'과 새싹 크리에이터 이영자의 충돌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출연진은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영자와 박영재의 '환장의 호흡'을 엿볼 수 있는 JTBC '랜선라이프'는 오늘(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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