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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유천, 오늘 경찰 재소환…마약 CCTV 결백 입증할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9-04-18 10:53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가수 박유천이 17일 경기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박 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취재진의 질문을 받는 박유천의 모습.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4.1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J 겸 배우 박유천이 하루 만에 경찰에 재소환된다.

박유천은 18일 오전 경찰에 재소환 돼 조사를 받는다. 박유천은 17일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박유천은 9시간 여에 걸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박유천으로부터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이 과정에서 박유천이 신체 일부를 제모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증거인멸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박유천 측 변호사는 "박유천은 과거 왕성한 활동을 할 때도 제모를 해왔다"며 증거인멸 의혹을 부인했다. 또 황하나와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경찰은 박유천이 마약을 구매하는 모습 등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유천을 재소환하기로 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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