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빙의' 송새벽이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결국 총을 든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총구가 향한 곳은 어디일까.
이와 함께 자신만 세상을 뜬다면 연쇄살인마 황대두(원현준) 역시 멈출 것이란 생각에 결국 자살을 선택한 홍서정(고준희). 무엇보다 강필성(송새벽)은 또 누군가가 목숨을 잃었을까 두려워, 핸드폰뿐만 아니라 방안의 불도, TV도 켜지 못한 채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켜 놓은 상황이기에 강력반 식구들과 홍서정에게 벌어지고 있는 비극을 인지하지 못했다.
예고 영상에서 강필성은 창백한 얼굴로 산소 호흡기를 단 채 병실에 누워있는 홍서정 앞에서 고개 숙여 흐느꼈다. "왜 그랬어요. 당신 참 나쁜 사람이다"라고 물어도 홍서정은 답을 할 수 없다. 이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걸까. 눈을 질끈 감고 누군가에게 총구를 겨눈 강필성의 손은 불안하게 떨리고 있었다. 강필성은 어떤 결단을 내렸을까.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