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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이원태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비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18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칸영화제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과 피에르 레스큐르 조직위원장의 진행 아래 제72회 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공식 기자회견에는 내달 열리는 칸영화제에 대한 소개와 공식 섹션인 경쟁부문, 주목할만한 시선, 비경쟁부문 등에 초청된 작품이 공개됐고 한국영화로는 '악인전'이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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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가량의 프로모 영상만으로 전 세계 마켓을 사로잡으며 104개국 선판매를 이룬 '악인전'은 칸영화제에 초청되며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상황. 마동석은 칸과 아시아를 달궜던 '부산행'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한번 칸영화제 초청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제72회 칸영화제는 오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칸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올해 칸영화제 개막작은 짐 자무쉬 감독의 '더 데드 돈트 다이'가 선정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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