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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측이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로 마약 반응 검사를 받았다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변호인은 "현재 박유천 씨는 성실히 경찰조사에 응하고 있는 상황인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경찰 조사 내용이라며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점은 매우 우려스러우며 추측성 보도를 삼가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유천은 평소 콘서트 등 활동 때는 제모와 염색을 한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유천의 모발과 다리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추가 조사 일정을 곧 잡을 계획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박유천 변호인 입장 전문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유천 씨는 경찰조사를 앞두고 증거인멸을 하기위해 제모 하였다는 의혹이 있다고 하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박유천 씨는 과거 왕성한 활동을 할 당시부터 주기적으로 신체 일부에 대해 제모를 하였습니다. 더구나 이미 경찰은 전혀 제모하지 않은 다리에서 충분한 양의 다리털을 모근까지 포함하여 채취하여 국과수 정밀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
현재 박유천 씨는 성실히 경찰조사에 응하고 있는 상황인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경찰 조사 내용이라며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점은 매우 우려스러우며 추측성 보도를 삼가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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