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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 소속사 간의 전속계약 분쟁 재판이 시작된다.
반면 LM 측은 "사업 진행을 위해 제3자로부터 투자받은 일반적 사업 계약"이라며 "소속 연예인들의 각종 매니지먼트 권리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투자금은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활동을 위해 사용됐다"고 맞서고 있다. 강다니엘과의 전속계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공한 표준전속계약서를 그대로 사용한 정상적인 계약이며, 계약금 역시 이미 지금했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강다니엘 측의 배후설을 제기했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은 이번 분쟁에 대해 "아티스트는 물론 소속사 모두를 위태롭게 하는 불법적인 행위나 세력이 존재한다면 이를 방관치 않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양측 모두 "진실은 법원의 재판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은 동일하다. 24일 심문이 강다니엘의 전속계약 분쟁 속 '진실'을 향한 첫 걸음이 될 수 있을까.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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