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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집단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에 대해 출국금지조치가 내려졌다.
경찰은 최종훈이 불법 촬영 및 음란물 유포 혐의와 뇌물 공여 의사표시 혐의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된 만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해외 도피를 막기 위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다음주 중 최종훈 정준영 등 단톡방 멤버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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