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개봉 5일째인 28일 500만 관객 돌파를 예고하고 있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24일 개봉과 동시에 133만 8753명을 불러모으며 '신과 함께-인과 연'을 꺾고 역대 박스오피스 오프닝 스코어 1위를 달성했다. 이후 2일차 83만 2266명, 3일차 104만 6703명, 4일차 148만 9083명을 동원하며 개봉 4일차에 400만 고지를 밟았다. 특히 4일에는 '신과함께 - 인과 연'이 2018년 8월 4일 기록한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146만 6225명)까지 넘어서며 한국 박스오피스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도 경신했다.
현재까지 동원한 관객은 470만 7423명. 특히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69.5% 이상의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 및 시리즈 최고 좌석 판매 기록까지 새로 쓰고 있어 28일 500만 돌파는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다. 비록 스크린 독점 논란에서 자유롭진 못했지만 놀라운 기록행진으로 '마블 파워'를 또 한번 입증하는데 성공한 것.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