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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호구의 연애' 김민규-채지안-오승윤의 '삼각 로맨스'가 눈길을 끌었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팀을 나눠 주령구 게임을 진행했다. 치열한 대결 끝에 허경환팀이 승리했고, 우승 상품으로 경주 관광을 할 기회를 얻었다. 이에 허경환과 윤선영, 채지안은 경주의 곳곳을 투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머지 멤버들은 숙소 옆 카페에서 디저트 타임을 가졌다.
오승윤도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장난을 잘 받아주는 강아지상이 이상형"이라고 밝혔고, 이에 김민규는 "저랑 이상형이 겹칠 거 같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뒤늦게 김민규와 채지안의 관계를 알게 된 오승윤도 "왜 하필 너랑 얽히냐"라며 탄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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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와 오승윤은 이후 저녁식사 시간에도 채지안을 두고 양쪽에 앉아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가 하면, 진실게임시간에는 앞 다퉈 세레나데를 열창하며 매력 발산을 하는 등 경쟁을 벌였다. 채지안을 사이에 두고 김민규와 오승윤의 삼각 러브라인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오승윤은 채지안에게 "지안씨와 민규씨 사이에 제가 끼어들어가도 되겠느냐"고 돌직구로 지문했고, 이에 채지안은 "저는 일단 민규씨에게 호감이 있다"고 수줍게 답했다.
또 다른 러브라인도 있었다. 진실게임의 시간, 허경환과 김가영은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가영은 허경환에게 "오빠는 제가 어떠세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리며 적극적인 표현을 이어갔다. 이에 허경환도 내심 흐뭇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허경환은 "가영씨가 해맑게 첫인사를 하며 들어오는데 구름 사이에 햇빛이 보였다"면서 김가영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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