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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스튜디오 최고의 흥행작이자 마스터피스로 불리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편인 액션 SF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 개봉 3주 차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어벤져스4'는 앞선 '어벤져스' 시리즈의 기록을 모두 경신, 시리즈의 피날레를 완벽하게 완성했다. 그동안 '어벤져스' 시리즈가 세운 기록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가 1121만1880명으로 역대 외화 흥행 2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이 1049만4499명으로 역대 외화 흥행 3위, '어벤져스'(조스 웨던 감독)는 707만4867명으로 역대 외화 흥행 14위를 기록했고 '어벤져스4'가 6일 누적 관객수 1159만명을 넘어서며 '어벤져스'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움과 동시 역대 외화 흥행 2위로 올라섰다. 그야말로 '어벤져스'를 꺾은 '어벤져스'가 된 셈.
이제 '어벤져스4'는 1200만 돌파까지 40만8084명을 남겨둔 상황이다. 이번주 무난하게 1200만 돌파까지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어벤져스4'는 다음 타깃으로 역대 외화 흥행 1위인 '아바타'(09,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기록(1362만4328명)에 도전한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이 출연했고,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끈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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