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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연출 권성민)이 지난 첫 방송 후 SNS 및 포탈 게시판 등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MBC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은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매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다. 배우 문소리, 장동윤, 가수 육중완, 걸그룹 최유정, 우기, 이브, 수빈 등 지금껏 없었던 신선한 예능 조합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방송 후에도 반세기 나이차에 빛나는 연예인 짝꿍과 함양군 늦깎이 학생들의 명콤비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흥미와 감동을 이끌어냈다. 할머니와 짝꿍들의 친손주 같은 케미와 영화 같은 영상미, 삐뚤삐뚤 감성을 눌러 적은 자막 등 무공해 힐링 컨셉은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할 만한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안겨주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진짜 요즘 억지웃음에 강요된 예능 보다가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예능 나온 것 같아 기대 많이 하고 지켜볼게요", "사실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온다고 해서 본방사수를 했는데 방송 자체가 너무 따뜻하고 할머니들과 짝꿍의 케미 입담이 너무 재미있고 보는 내내 흐뭇한 표정 지으면서 봤네요!", "한 3년만에 잘 안 보던 TV를 보게 됐습니다. 오랜만에 예능다운 예능,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본 것 같아요. 재미도 의미도 감동도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와, 드디어 볼만한게 생겼네.' 라고 느꼈습니다." 등 진심 100%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멸종위기에 처했던 '청정 예능'을 부활시킨 MBC 파일럿 '가시나들'이 시작과 함께 진심 어린 지지와 호응을 얻어내며 앞으로 보여줄 따뜻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MBC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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