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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의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9일 방송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소연과 홍종현이 밥동무로 출연한다. 이들은 강호동, 이경규와 함께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홍제동은 서울 도심 속 명산인 인왕산, 안산, 백련산으로 둘러싸인 '산세권' 입지로 서대문 알프스라 불리는 곳이다.
이에 김소연은 "남편이 묵묵히 드라마를 보다가 냉장고에서 갑자기 술을 꺼내 마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맥주를 마셨다는 건 이해를 한다는 거고, 깡소주를 마셨다는 건 이해를 못하는 것"이라며 주종에 따른 질투의 정도를 규정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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