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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갓세븐 'ECLIPSE(이클립스)' 1위…이하이·김재환 컴백[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6-02 16:5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갓세븐이 1위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다비치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갓세븐의 'ECLIPSE(이클립스)',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이 6월 첫째 주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갓세븐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이하이가 '누구 없소'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누구 없소'는 이국적인 인도풍 사운드와 레트로한 가사가 특징으로, 이하이의 소울 가득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한 아이콘 비아이가 피처링을 도맡아 두 아티스트의 유니크한 보이스의 조합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 김재환의 솔로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Another(어나더)'를 발매한 김재환은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안녕하세요'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는 아련한 이별 이야기를 담아낸 팝 알앤비 발라드곡으로, 히트메이커 임창정이 작사·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이날 그룹 위너가 강승윤의 건강상 이유로 '인기가요'에 불참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는 이날 예정됐던 SBS '인기가요'에 나서지 않는다. 강승윤이 리허설을 앞두고 목디스크를 호소했기 때문.

YG엔터테인먼트는 "강승윤은 리허설을 앞두고 대기하던 중 목디스크 증상으로 통증을 호소했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며 "강승윤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으나, 소속사와 제작진의 권유에 따라 오늘 '인기가요' 무대는 불참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통증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갑작스러운 상황의 최선이라 판단했다"며 "위너의 오늘 생방송 무대를 기다려 주셨던 팬들과 시청자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강승윤이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GOT7, 김재환, 뉴키드, 더보이즈, 러블리즈, 로시, VERIVERY, CLC, 아이즈, NC.A, AB6IX, OnlyOneOf, 우디, 원어스, WINNER, 이하이, 체리블렛이 출연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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