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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남성 듀오 JBJ95가 결성 이후 최초로 드라마 OST를 발표한다.
'나 이제 어떡해 너무 빠졌나 봐 / 어질어질 자꾸자꾸 빙글빙글 / 정말 어떡해 하늘이 너무 예뻐 보여 / 자꾸 웃음이나'라는 사랑의 달콤함이 묻어나는 가사와 '지나가다 꽃을 보면 막 네 생각이 / 아니 아침에 뜨는 해를 봐도 네 생각이 / 화사하고 밝은 모든 게 다 너로 보이고 있어 '라는 랩이 어우러져 핑크빛 감성을 더하고 있다.
이 곡은 여러 장르의 국내·외 아티스트와 음악 작업을 펼쳐 온 작곡가 배드보스와 함께 다양한 드라마 OST 작업을 진행한 카이져가 공동 작사·작곡·편곡을 통해 곡 완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드라마 '퍼퓸'(연출 김상휘 유관모, 극본 최현옥)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신성록 분)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민예린(고원희 분)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지난해 가을 결성한 이후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을 전개해온 JBJ95가 드라마 '퍼퓸'으로 첫 OST 활동을 펼친다"며 "JBJ95 특유의 밝은 기운이 넘치는 사랑의 노래로 드라마 전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KBS2 월화드라마 '퍼퓸' OST JBJ95의 '자꾸 웃음이나'는 17일 오후 6시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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