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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의사요한' 김혜은이 첫 등장부터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상황을 정리하고 환자가 안정된 것을 확인한 태경은 "우리 전공의들이 과장한테 전화하기가 어려운가 봐요. 환자가 안 좋은데 왜 노티를 안 해? 이제 나한테 배우고 싶은 게 없니?" 라고 일갈하며 카리스마를 방출했다.
언제나 냉정하고 이성적인 태경이지만 자식 앞에서는 그저 평범한 보통의 엄마였다. 마다가스카르로 떠난다는 사실을 듣고 교도소로 내려온 태경에게 시영은 '엄마' 대신 '과장님'이라는 호칭으로 대했고 "엄마 인생에 더는 비극 안 만들어"라며 날카롭게 반응했다. 하지만 태경은 "그동안 시영이를 보기 힘들어서 외면한 게 아니예요"라며 주저앉은 시영을 받아들인 거라는 깊은 속내를 드러낸다.
김혜은의 활약이 기대되는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은 20일(토)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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