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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대건이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WATCHER(왓쳐)'(한상훈 극본, 안길호 연출)에 전격 합류했다.
'왓쳐'는 장르물의 명가 OCN 채널의 야심작으로 비극적 사건에 얽혔던 세 남녀가 부패를 파헤치는 경찰 내부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심리스릴러다. 경찰을 잡는 경찰인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속 범인을 잡는 일반적인 수사 드라마를 넘어, 사건을 해결하면서 그 이면에 얽힌 인간의 시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스타일의 심리 스릴러다.
김대건은 극 중 장해룡(허성태) 반장이 지휘하는 광수대 일원 찬희 역으로 활약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대상, 마카오국제영화제 베스트필름 대상작인 '호흡'(권만기 감독)의 주연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김대건은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 까지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으며, '왓쳐'에서 활약상이 기대됨과 동시에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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