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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이상엽의 또 다른 사랑을 알아버린 류아벨이 폭주한다.
이런 가운데 8월 10일 '오세연' 제작진이 더 처절한 고통과 마주한 윤정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의 아내 노민영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주하기 시작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10일) 방송되는 '오세연' 12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에는 집에서 넋이 나간 듯 홀로 소파에 앉아 있는 노민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집에 돌아온 윤정우는 낯선 노민영의 모습에 다소 당황한 듯 보인다. 그렇게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세 번째 사진에서는 노민영이 마치 뛰어내리기라도 할 듯 베란다로 달려들었다. 윤정우는 그런 노민영을 다급하게 말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노민영의 폭주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그런 노민영 앞에서 윤정우는 어떤 선택을 할까. 정말 노민영은 이대로 베란다 밑으로 뛰어내릴까. 손지은과 윤정우의 사랑은 이대로 끝나고 말 것인가. 금지된 사랑의 희열은 찰나지만 고통은 처절하다. 그 고통 속에 놓인 어른들의 이야기가, 그들 곁의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애처로워 '오세연' 12회 방송이 기다려진다.
남편의 또 다른 사랑을 알아버린 노민영. 그녀의 폭주와 함께 시작될 손지은, 윤정우의 처절한 고통과 사랑은 오늘(10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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