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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물리학' 서예지 "극중 액션신, 대역 있었지만 직접 소화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8-13 11:36


영화 '양자물리학' 제작보고회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영화 '양자물리학'은 정의로운 클럽 사장이 유명 연예인들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대한민국의 권력에 맞서는 범죄오락극이다. 배우 서예지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압구정=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08.1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서예지가 극중 캐릭터와 액션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양자물리학'(이성태 감독, ㈜엠씨엠씨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이창훈 이성태 감독이 참석했다.

황금인맥 업계 퀸 서은영 역의 서예지는 극중 캐릭터에 대해 "서은영은 사법고시를 패스할 만큼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인물이다. 언변도 뛰어나고 큰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영화 속에서 가장 인상적인 액션신을 대역 없이 직접 선보였다는 그는 "그 장면은 위험에 처한 찬우(박해수)를 구하기 위한 아주 능동적인 신이었다. 대역이 상주해 있었는데 제가 직접 하는 게 멋있을 것 같아서 제가 직접 하겠다고 해서 정면으로 직접 찍었다"고 말했다.

한편, '양자물리학'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한방을 먹이는 범죄 오락 영화다.

'두 남자'(2016)은 연출한 이성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변희봉 등이 출연한다. 9월 19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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