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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레벨업'이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극 중 안단테(성훈 분)와 신연화(한보름 분)는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새 대표와 기획팀장으로 만나 회사의 회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삐걱거렸던 첫 만남과 성격 차이로 인한 끝없는 갈등 끝에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향한 호감을 키우며 가까워졌다. 이에 11회에서는 감정 없는 기계와 같았던 안단테가 신연화와의 전화통화에서 "보고 싶습니다"라고 로맨틱한 돌직구까지 날리며 그녀를 놀라게 할 예정이라고. 과연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거렸던 이들이 어떻게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관계를 급진전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둘, 차선우, 질투에 눈이 먼 순정남의 흑화?!
▶셋, 위기를 맞은 조이버스터 식구들의 눈물 나는 극복기!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조이버스터 직원들의 피, 땀, 눈물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경쟁사 넥바이퍼의 훼방으로 신작 출시에 여러 번 위기를 겪은 직원들은 매 순간마다 기지를 발휘하며 아찔한 상황을 극복해 왔다. 특히 가장 중요한 신작 출시일, 꼬일 대로 꼬여버린 상황 때문에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해야 하는 이들이 놀라운 팀워크를 보이며 상상치도 못한 결과를 낳는다고 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이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레벨업'의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성훈과 한보름의 예측불허 케미스트리를 비롯해 각양각색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의 엔딩은 내일(14일)과 모레(1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레벨업' 11,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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