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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정준하와 테이, 최재림이 '최파타'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1940년대를 배경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할리우드에 입성한 신인 작가 스타인이 탐정 소설을 시나리오로 각색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작가 스타인이 만들어낸 시나리오 속 주인공스톤이 사건을 풀어나가는 영화 속 에피소드가 극중극으로 교차되며 스토리가 진행되는 작품이다.
정준하와 테이는 이번 뮤지컬을 위해 몸무게를 감량했다. 정준하는 "뮤지컬을 위해 5kg 정도 감량했다"고 말했다. 테이은 "극중 사립탐정 역할을 맡았다"며 "역할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며 뮤지컬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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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한 청취자는 '지방 공연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세 사람은 "할 수만 있으면 하고 싶다. 지방 투어 다니면 진짜 좋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재림은 그동안 다수의 뮤지컬에서 진한 분장을 해 왔다. 그러나 이번 '시티 오브 엔젤'에서는 기본 메이크업만 한다고. 그는 "너무 좋다"면서 웃었다.
정준하는 전통주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그는 "전통주 소믈리 자격증 시험을 한번에 붙었다. 10년 전 부터 전통주에 관심이 있었다"면서 "6명 뽑는데, 마지막에 호명 됐다. 눈물을 흘렸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가게를 연 지 2년 됐는데, 사람들에게 전통주를 많이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테이는 정규 앨범 질문에 "기왕 나올 거면 완벽히 잘 만들어서 나오고 싶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즐겁게 같이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다"면서 홍보했다.
한편 지난 8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은 오는 10월 20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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