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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정우성의 특급 케미스트리가 금요일 밤 열대야를 물리쳤다.
또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땀 흘려 얻어낸 자금으로 처음 읍내 나들이를 떠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감자 다섯 박스로 벌어들인 6만원으로 식재료를 사기 위한 장보기에 나선 것. 이들은 첫 외식으로 도넛과 분식을 즐기고 장터 공연 맞춰 흥 넘치게 리듬 타는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 봐온 찬거리를 활용해 맛스러워진 식탁도 침샘을 자극했다. 직접 만든 깍두기부터 솥뚜껑에 구운 삼겹살과 곁들인 싱싱한 쌈채소, 구수한 찌개로 완성된 저녁상이 보는 이들의 식욕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네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정우성은 손발이 딱딱 맞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호흡을 맞춰 열일을 선보였다. 식사를 준비하며 바로 바로 설거지 하고, 예상치 못한 늦잠에도 빠르게 아침을 준비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네 사람의 움직임이 시원함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청량한 산촌을 배경으로 한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정우성의 여름나기가 늦은 밤 무더워까지 잊게 했다는 평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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