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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황금정원' 차화연(진남희 역)이 남편의 외도를 용서하면서 복잡한 감정을 완벽히 전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결혼식을 앞둔 이태성과 대화를 나누던 차화연은 "살아보니까 알겠더라. 결혼의 성패는 누구를 선택 하느냐가 아니라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하느냐에 달렸다는 걸"이라고 말하며 아들이 자신처럼은 살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이태성이 "마음만 바꾸시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정말이지 엄마가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자 예상치 못했던 아들의 진심에 차화연은 착잡한 듯 고민에 빠지며 흔들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결국, 차화연은 아들이 신혼여행을 간 틈을 타 남편 김유석과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유석에게 "스페인에서 시작한 불장난! 정말 스페인에서 끝낸 거지?"라고 물은 차화연은 그렇다는 김유석의 말에 불쑥 의문의 사진을 건넸고, 사진에는 과거 스페인에서의 김유석과 내연녀가 있었다. 김유석은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찢어버리며 차화연을 안았고 차화연은 마지못해 안기며 복잡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차화연이 출연 중인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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